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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깨끗한 화장실이 인류 보편 권리로 자리 잡도록 수원시가 노력하겠다”

이 시장 세계화장실협회(WTA) 회장 재임...'세계화장실 날' 페이스북에 글 남겨
지난 2014년부터 수원시 라오스 등 10개국에 수원화장실 26개소 설치 지원

세계화장실협회(WTA) 제6대 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깨끗한 화장실이 인류 보편의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세계화장실의 날인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시는 10개국 26곳에 ‘메이드 인 수원 화장실’을 보급했다”며 “올 연말에도 라오스 등 2개 나라에 수원시가 만든 화장실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의 중심지다. 수원시의 ‘대유평 화장실’은 지난 10월 16일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개발도상국 곳곳에 ‘Suwon Public Toilet(수원화장실)’을 설립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개발도상국 공중화장실 설립 지원사업으로 설립됐다.

 

현재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나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유적지 등 유명 관광지를 비롯해 라오스,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 방글라데시, 필리핀, 터키, 미얀마, 몽골, 잠비아 등 10개국에 수원화장실 26개소가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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