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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힘 女의원들, “민형배·김용민 여성비하 발언 동조...추가 징계해야”

국힘 여성의원들, 최 의원 발언 관련 성명 발표하고 기자회견 가져
민주당에 민형배·김용민에 대한 처벌 요구 “사안 심각성 통감해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이 “여성비하 발언에 동조했다”며 지난 22일 중징계를 받은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민형배·김용민 의원에 대한 추가 징계를 촉구했다. 

 

도의회 국힘 여성의원들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19일 출판기념회에서 최 전 의원이 ‘암컷이 나와서 설친다’고 발언하자 민형배·김용민 의원이 박수를 치고 동조했다”며 “민주당은 발언 관계자들을 어떻게 할지 명확하게 정하라”고 밝혔다. 

 

도의회 국힘은 이들 의원들을 향해 “입에 담기도 민망한 발언을 공개 석상에서 내뱉은 것도 모자라 함께 박수치며 웃었다”며 “이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얼마나 바닥인지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최 전 의원의) 망언이 처음도 아니다”라며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을 코끼리에 비유해 “코끼리가 하는 일은 도자기가 어떻게 되든 암컷 보호에만 열중하는 것”이라며 여성을 비하했다”고 덧붙였다.

 

국힘은 지난 22일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가 입장을 낸 것에 대해서도 “그간 소리 높여 여성 권익을 외치던 의원들이 왜 함구했나. 그대들의 선택적 침묵으로 상처받은 국민들이 있다는 걸 자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지금이라도 사안의 심각성을 통감해야 한다”며 재차 민형배·김용민 의원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

 

한편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민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암컷이 나와서 설친다”고 발언했다. 반발 여론이 거세지자 민주당은 22일 최 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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