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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경기반도체 기업네트워크 교류 행사' 개최

반도체 업계의 국내외 이슈 및 현황 공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반도체 업계의 국내외 이슈 및 현황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29일 오후 2시 성남시 코리아디자인센터 내에 소재한 팹리스기업 세미파이브 컨퍼런스룸에서 경기반도체 기업네트워크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팹리스, 소부장 분야의 반도체기업 10개 사 대표와 경기중기청장, 성남산업진흥원 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동부지부장, 기술보증기금 경기본부장, 경기도 반도체산업팀장 등 8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업계의 국내외 이슈 및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업의 경영노하우, 위기대응 사례 등에 관한 경험을 나누며 향후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반도체 디자인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으로 주목받으며 ‘2023년 초격차기업(중기부)’으로 선정된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고성능 AI반도체를 위한 플랫폼 기반 SoC 개발’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기업의 성장과정을 공유했다.

 

아울러, 경기중기청 및 정부기관은 기업의 애로건의 및 정책제언을 주의깊게 청취하고 향후 제도개선과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반도체 기업네트워크'는 경기지역 106개 반도체 기업으로 구성된 민간 네트워크로, 올해 7월 18일 경기지역 34개 혁신기관으로 구성된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에 대응해 반도체 기업과 지원기관 간 소통 체계 마련을 위해 결성됐다.

 

양 네트워크는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앞으로 경기지역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주체가 돼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반도체는 우리의 미래"라며 "글로벌 반도체 패권전쟁의 시대에 지역 민·관 네트워크가 원팀이 돼 경기지역 반도체 생태계가 글로벌 승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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