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3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 ‘2023년 지역사회 우수 협력사업 공모전’ 에서 장려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의 연계·협력으로 지역사회 보육·양육 인프라 및 자원 연결망을 구축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공유·확산하고자 추진됐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3년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한 남양주형 보육정책‘영유아 발달지원 [The자람]’ 사업을 공모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유아발달지원 [The자람]’은 관내 2019년생 유아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온라인페이지에서 아동발달검사를 실시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각 가정으로 검사 결과와 함께 관내 영유아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과 협력해 개발한 추천 놀이를 제공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은미 센터장은 “영유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매년 검사 대상을 확대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영유아 프로그램 기획 및 구성에 반영해 관내 영유아 가정과 관내 기관, 교사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