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남양주 진접 등 3개 지구의 사업계획이 연내 승인돼 내년부터 1만8천여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
20일 도에 따르면 국민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개발 중인 파주 운정, 남양주 진접, 양주 고읍 등 총 14만1천평에 1만2천세대의 국민임대주택 공급 계획이 연내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난 13일 파주 운정과 남양주 진접지구에 대한 토지이용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21일 양주시 의견을 수렴해 협의결과를 건교부에 각각 제출했다.
이에 따라 통상 택지개발 실시계획 승인 이후 2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늦어도 내년 1월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조성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앞서 시흥 능곡(2천954세대), 오산 누읍(1천196세대), 문산당동(775세대), 양주 백석(324세대), 연천 전곡(742세대)에 대한 사업계획이 승인돼 내년부터 조성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