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호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제22대 총선 시흥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봉호 변호사는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빠르고 실감나게 좋아지는 시흥시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변호사는 "정치가 시민들의 절박한 고민을 해결해 주지 못한다면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자신이 한 말은 반드시 지키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흥시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노후된 정왕동 도시재생 사업, 정왕역세권 개발 등 그동안 정치인들이 공약으로 내걸고 처리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검증 심사가 끝나는 대로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김봉호 변호사는 경희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시흥에서 푸른솔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