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SK에게 71-83 패…또 다시 연패 빠져

정관장, '트리플더블' 달성한 워니 앞세운 SK에 71-83으로 패배
소노, KCC에 74-83 역전패…초반 리드 잡았지만 후반 집중력서 무너져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서울 SK에게 패하며 또 다시 연패에 빠졌다.

 

정관장은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방문 경기에서 71-83으로 패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11승 20패로 리그 7위를 유지했다.

 

지난 2일 창원 LG를 꺾고 7연패를 끊어낸 정관장은 직전 경기인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패배에 이어 다시 2연패를 당했다.

 

반면 11연승을 달성한 SK는 21승 8패를 기록, 선두 원주 DB(24승 6패)와 간격을 2.5 경기 차로 좁혔다.

 

이날 정관장 로버트 카터는 17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정효근(19점), 이종현(12점), 최성원(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자밀 워니(28점·11리바운드·10도움)를 앞세운 SK를 넘지 못했다.

 

전반을 31-46으로 마친 정관장은 3쿼터서 이종현과 카터의 활약에 힘입어 58-66으로 추격했다.

 

정관장은 4쿼터 11초 만에 정준원의 3점슛이 터지며 반격에 나섰지만 61-66에서 SK에게 연거푸 9점을 내주며 61-75로 추격 의지가 꺾이며 그대로 패했다.

 

 

한편 고양 소노는 같은 날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방문 경기에서 74-8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10승 20패가 된 소노는 7위 안양 정관장과 0.5경기 차를 유지하며 8위에 머물렀다.

 

이날 소노 치나누 오누아쿠는 1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이정현도 23점, 8도움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