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대상 마약예방교육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마약예방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심화연수’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약사, 교수로 이뤄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의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마약류 관련 사례 ▲마약중독회복자의 회복사례 등 사례 중심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마약류 예방교육 및 지도역량 강화 원격연수를 사전에 이수한 교원 130여 명이다.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연극, 인형극, 전문강사 등 다양한 예방교육을 지원하겠다”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성장 단계별 마약 예방 교육자료 안내, 전문강사 학교 방문 교육, 전문 강사비 지원, 검찰청 등 유관부서 협의회 참여, 마약예방교육협의체 실시 등 마약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