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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인천일보·김동연 '반도체 논란' 어디까지 갈까

정부의 반도체 정책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인천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논쟁에 이상일 시장이 정책적 방안을 찾을 수 있는 삼자 토론을 제안해 새로운 물꼬를 틀 가능성이 열렸다는 전망이다.

 

이 시장은 31일 "제가 김동연 지사와의 정책토론을 제안한 것도 표절 시비를 속히 정리해서 불필요한 감정대립이나 소모전을 끝내고, 반도체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고 발전지향적인 어떤 접점을 모색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며 "인천일보가 토론을 주선하면 어떨까요? 인천일보가 김 지사 편을 너무 든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발전적인 토론을 위해 인천일보가 주선한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는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용인 반도체 정책을 둘러싼 용인특별시민과 경기도민들을 위한 감정적 대립이 아닌 새로운 출구를 돌파하겠다는 이 시장의 의지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 시장은 (지역) 언론의 왜곡된 보도들은 '제대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재표명했다.

 

한편, 이 시장과 인천일보의 논쟁, 그리고 김동연 도지사의 반응 등이 어떤 파장을 불어올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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