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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13만 원으로 상향지원…11월 30일까지 신청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활동 지원
연간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증액…11월 30일까지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에서 접수

 

경기문화재단은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약 610억 원을 투입해 46만 9963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의 등록된 가맹점이면 전국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에는 약 5천 7백여 개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접속, 전화 ARS(1544-3412)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 되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단, 2023년 카드 발급 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카드 유효기간이 2024년 1월까지인 카드 소지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직접 재충전을 신청해야 한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전액 소멸된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2024년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 가맹점 발굴, 이용지원 서비스,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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