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가 민생경제침해사범 특별단속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경찰청은 지난 8월 30일부터 시작된 금융거래질서교란사범 및 부동산투기사범 등 8대 민생경제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 실적평가에서 전국 1천41개 기관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경찰청은 특별단속반 810명을 동원한 이번 단속을 통해 모두 민생경제침해사범 6만2천170명을 붙잡아 3천770명을 구속하고 5만8천400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유형별로는 ▲갈취형 조직폭력사범 1만4천990명▲사행성 조장 도박사범 1만4천292명 ▲창업.취업사기사범 1만584명 ▲금융거래질서 교란사범 8천376명 ▲국민건강위해사범 6천367명 ▲부동산투기사범 4천951명 ▲불법다단계 유통질서교란사범 2천519명 ▲교육관련 불법사범 91명이다.
이에따라 하태신 경기경찰청장은 지난달 30일 국무총리실에서 경기경찰을 대표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실적이 우수한 안양경찰서 우대남 경장은 경사로 일계급 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