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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 인근에 483㎡(약 145평)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처인구에서는 처음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이며, 시에서는 4번째 다.

 

시가 이번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는 기존 반려동물 놀이터에 비해 규모가 작은 간이 놀이터로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안에는 반려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어질리티 2종과 배변 봉투 설치함, 간이 의자 등이 마련됐고 산책 교육을 위한 야자 매트를 깔았다. 또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잔디도 심었다.

 

반려견 놀이터는 오는 12일 시민들에게 개장하며 연중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할 수 있다.

 

놀이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하며, 배변 봉투를 필수 지참해야 한다.

 

윤군선 동물보호과장은 “처인구에도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작은 규모지만 산책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놀이터를 조성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하갈동 기흥호수공원, 기흥구 상하동 구갈레스피아, 수지구 상현동 상현레스피아 등 3곳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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