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비(국힘·부평4) 인천시의원이 인천열우물경기장 족구장의 환경개선사업을 점검했다.
1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 시의원은 이날 열우물경기장 족구장의 안전펜스 설치 및 환경개선사업의 마감공사를 살폈다.
그동안 열우물경기장 족구장은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지 않아 족구공으로 인해 근처 행인들의 피해가 꾸준히 발생했고, 공이 도로로 흘러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에 지속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에 이 시의원은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현장점검을 진행했고, 조속한 처리를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숙의 간담회 등으로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등 족구장 이용객과 행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 시의원은 “지난해 여름 민원을 접하고 바로 현장을 방문했을 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펜스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주민들의 불편함과 피해가 없도록 최대한 의견을 반영해 행정 처리가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