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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기관,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맞손

 

인천지역 공공기관들이 힘을 합쳐 지역 스타트업의 육성을 돕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설공단, 인천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들이 지난 12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스마트 시설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스마트 시설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스타트업은 인천시설공단에서 제공하는 체육관·공영주차장·공원 등 실증자원을 통해 혁신 제품·서비스의 성능을 검증받을 수 있다.

 

또 인천시설공단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여러 현안들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상용화 기간이 단축되고 기관의 수요 요청 기술을 반영한 실증 지원으로 스타트업의 직접적인 매출과도 연계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세계 수준의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 트라이아웃(TRYOUT)’이라는 통합 브랜드 네임을 앞세워 기존 8개의 공공 분야 협력 파트너와 함께 실증 거버넌스를 구축, 인천이 스타트업 혁신기술의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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