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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식품생산자실명제' 도입

식품위생에 대한 신뢰도가 갈수록 크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한 기초자치단체가 관내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생산자실명제'를 도입한다.
연수구는 31일 "새해부터 주민들이 관내 업소에서 파는 조리식품을 안심하고 사 먹을 수 있도록 식품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식품생산자실명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식품생산자실명제'란 식품의 포장지에 판매업자의 성명, 연락처, 주소 등을 표시한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들이 업자를 믿고 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자는 구의 새해 특별시책이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3월부터 관내 즉석식품 판매업소 또는 조리식품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에 '식품생산자실명제자율실천업소'라는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한 뒤 지정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품업자에게는 더욱 강한 책임감을 고양하기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다"며 "제도가 정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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