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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늘봄 공유학교 “학교 여건 안되면 지역과 협력“

대학, 종교시설 등 지역자원과 연계 ‘늘봄 공유학교’
현재까지 104개 기관, 6000여 명 학생 참여
“지역 협력 늘봄 공유학교 지속 운영해 성장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늘봄 공유학교’를 운영해 학교 밖까지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늘봄 공유학교는 과대·과밀학교의 늘봄 수요를 분산하고 여건 상 프로그램 개설이 어려운 농·산어촌 학교, 도시 소규모 학교에 교육돌봄을 제공하는 학교 밖 거점형 늘봄 프로그램이다.

 

현재 늘봄 공유학교에는 대학, 종교시설, 예술협회, 작은도서관 등 104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 ▲체육(댄스, 골프, 줄넘기) ▲오케스트라 ▲창의과학 ▲전래놀이 ▲인성교육 ▲어학(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200개교 6000여 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늘봄지원센터 역할을 강화해 학교 안 늘봄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지역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늘봄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균등한 교육과 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더 많은 기관·단체와 협업해 학생 맞춤형 교육돌봄 기회를 넓혀나가겠다”며 “지역 협력 늘봄 공유학교를 지속 운영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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