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여성과 보육, 청소년 정책을 도정의 주요 방향으로 설정하고 중점 시책으로 추진한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4일 새해 첫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신년사에서 밝힌 정책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들을 차분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가족과 가정 중심으로 하는 여성, 청소년, 보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손 지사는 “가정해체로 사회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가족중심의 가치 창조를 위한 정책을 도정 주요시책으로 삼고 관련부서는 철저히 준비하다”고 당부했다.
도는 이에 따라 여성과 청소년분야에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손 지사는 앞으로 개성공단 활성화에 따른 도차원의 필요한 대책을 수립하고 자유로 확장 계획 등 주요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