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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1시30분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박모(41)씨 집 안방에서 박씨가 잠을 자려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박씨의 아내는 경찰에서 "남편이 맥주 등 술을 마신뒤 잠자리에 들려다 갑자기 코피를 흘리고 구토를 하며 쓰러져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씨가 평소 술을 좋아했고 복막염이 있었다는 유족 진술로 미뤄 박씨가 술을 마신 뒤 심장 이상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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