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화성시 지역농협이 지난 9일 화성시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11일 화성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팔탄농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농촌지역 농업인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농업·농촌 차세대 리더 양성 및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가정당 50만원씩 12가정에 총 6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창겸 지부장은 “화성시농협은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지속적으로 다문화 희망 장학금을 지원해왔다”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희망찬 학교생활을 응원하며 지역을 위한 훌륭한 인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