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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인문학 공유학교 프로그램 개강

한국학중앙연구원, KT 등 연계로 지역교육협력체제 구축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달 9~12일까지 8차시에 걸쳐 인문학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문학 공유학교’는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우리 역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확산하기 위한 내용 뿐 아니라, 미래 사회 AI의 활용 등 문화의 변화를 살펴보는 강의 등으로 마련됐다.

 

첫 수업은 관내 고등학생들의 희망 신청을 받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장서각에서 시작됐다. 지난 9일 개강식에 이어 장서각 왕실문헌연구실과 소중한 고문서를 보존하고 지켜내는 자료보존관리팀과의 협력으로 보존 과학 체험을 통해 조선의 기록 문화유산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5월 14일에는 장소를 분당아람고등학교에서 학교 카페를 활용한 우리나라 커피의 역사 강의와 바리스타 수업이 운영 될 예정이다.

 

또한 5월 29일은 KT 분당 교육장에서 ‘기가 지니! 인문학을 말해줘’라는 주제로 KT 배순민 연구소장, 가천대학교 김보광 교수가 과거의 역사와 최첨단 미래기술을 연결하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문화 대토론회’를 끝으로 공유학교가 마무리된다.

 

현재 한국학연구원 대학원에 재학중인 5명의 외국인 학생 패널들과 함께 각 국의 문화 이슈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우리 문화의 강점과 보완하여야할 약점에 대하여 솔직하고 대담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찬숙 성남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을 잇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보다 확장해 배움의 깊이와 폭을 넓혀 갈 것이다"며 "미래의 인재는 성남에서 마을과 함께 키워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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