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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영종 지역 특수학교·미단초중통합운영교 신설 추진 '박차'

15일 특수교육 대상 학부모 대상 소통협의회 개최
18일 미단시티 내 초중통합운영교 신설 위한 소통협의회 열어

 

인천시교육청은 영종국제도시 내 특수학교와 미단초중통합교 신설 추진을 위한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영종국제도시 내 특수학교와 미단초중통합교 신설을 목표로 이달 말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영종지역 특수교육대상 학부모들은 지난 2018년부터 특수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특히 영종 지역은 특수학교 부지가 없어 지난해 5월부터 민‧관이 모여 부지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부지마련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학부모들은 오는 2027년 9월 특수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이번 중투에서 학교신설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5일에는 영종지역 특수교육대상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소통협의회를 열고 학교신설 추진경과, 투자심사 승인을 위한 대응방안, 신설 미승인 시 대책모색 등 을 논의했다.

 

이어 18일에는 미단시티 내 초중통합운영교 신설 추진을 위해 인천도시공사, 경제자유구역청, 중구청 관계자, 공동8블록 입주예정자 등이 모여 소통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 참여자들은 관계기관에서 추진해야 하는 행정절차와 계획 등을 공유하고 중투 심사 대비 미단시티 8블록 입주 예정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입주예정자들은 미단시티가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2028년 3월 초중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신설학교 설립 계획 단계부터 개교 전까지 지속적으로 소통협의회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실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천교육의 더 큰 변화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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