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농어촌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3곳의 '정보화마을'을 조성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행정자치부 주관 8곳, 도 자체 추진 15곳 등 모두 23곳의 정보화마을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계획하고 있는 정보화마을들이 모두 조성될 경우 도내 정보화마을은 현재 24개에서 47개로 늘어난다.
도는 올 정보화마을 조성을 위해 국.도비 및 시.군비를 포함, 모두 58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새로 조성되는 정보화마을에는 1곳당 3억∼3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주민들에게 컴퓨터가 보급되고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되며 마을별로 1개의 '마을정보센터'가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