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6일까지 ‘동계영어캠프’를 연다.
도는 1차로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차로 1월 14일부터 2월 6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통계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1천360명을 대상을 1차와 2차로 나눠 용인 에버랜드 캐빈호스텔과 힐사이드호스텔에서 각각 열린다.
캠프는 원어민강사 1명과 한국인강사 1명이 학생 10-12명과 숙식을 함께 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도는 학생 1인당 캠프 참가비 190만원 중 150만원을 지원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재능 있는 기초생활수급대상 자년 272명에게는 전액 도비로 지원해 무료 참가기회를 부여했다.
캠프 A는 ‘세계속의 자립적인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잠재의식을 일깨워 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캠프 B는 ‘14일간의 세계일주’라는 주제로 우리나라를 출발해 중국, 인도, 호주, 브라질, 독일, 미국 등 총 11개국의 역사, 전통, 예술, 지리 등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