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新 성장동력산업' 육성

한.중.일 관광벨트 조성 '경기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 다짐

경기도는 ‘2005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성수기를 맞고 있는 관광산업을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
특히 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함께 경기도와 중국, 일본을 잇는 ‘한·중·일 관광벨트’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020년까지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매년 55%씩 성장시켜 나가 도는 물론 국가경쟁력의 핵심 산업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방문의 해와 관련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전체 경제규모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관광산업을 교통과 통신 등과 연계해 오는 2020년까지 부가가치를 매년 55%씩 성장시켜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손 지사는 또 “11일 ‘2005 경기방문의 해’ 선포식을 통해 올해 ‘중국방문의 해’와 일본 ‘아이치박람회’와 연계한 ‘한·중·일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양국, 양 지자체간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인을 손님으로 맞는 경기방문의 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2010년까지 한해 평균 50여만명에 이르는 중국관광객이 평균 200여만명의 일본관광객을 앞지를 것으로 보고 관광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현재 전체 중소기업의 30%, IT와 BT 등 첨단 생명공학의 48%를 차지하고 있는 등 경제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최근 한류열풍에 따라 중국관광객이 지난 2003년 40만명에서 지난해 57만명으로 해마다 30%씩 증가하는 추세다.
손 지사는 “올해는 광복 60주년을 맞는 해로 8월 임진각과 도라산 일대에서 세계평화축전 개최해 평화와 상생을 위해 유일한 분단현실을 미래의 희망으로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며 “이어 세계도자비엔날레, 고양 국제전시장 개장 등을 통해 경기방문의 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11일 ‘2005 경기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외래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