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주요 하천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주변에 제초 작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경안천과 금학천 등 하천에서 제초작업을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제초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 세분화, 작업시기 단축 등의 내용을 담은 제초계획을 수립하고, 7개 권역으로 제초구역을 세분화했다.
서민철 건설과장은 “기온 상승, 폭우 등으로 하천변 잡초가 무성해져 시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초작업을 진행해 시민이 하천 친수시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