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4개 대학교와 학생 맞춤형 안양 공유학교인 ‘안양 미리내 공유학교’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희 교육장과 황운광 대림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장광수 안양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과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청과 대학들은 안양 미리내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경기 이룸학교·경기 이룸대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안양 미리내 공유학교 홍보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이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 미리내 공유학교는 지난 4월부터 학생들의 인성, 첨단기술, 진로, 체육, 외국어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