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독일에서 ‘2005 경기방문의 해’ 홍보에 본격 돌입했다.
16일 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는 15일 오전(현지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막된 'CMT(Caravan, Motor, Tourism) 2005'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올 ‘경기방문의 해’ 와 경기도의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전을 전개했다.
경기관광공사는 81개국 1천500여 업체가 참가해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남대문과 한옥을 상징하는 55평 규모의 홍보관을 마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자원과 올 경기방문의 해의 다양한 이벤트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박람회 기간 수시로 안성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과 도자기 제작 시연<사진> 등을 통해 한국 전통미를 알릴 예정이다.
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도 특산물인 배 및 한과 시식회와 서예 시범 등도 가져 호평을 받았다.
경기관광공사 신현태 사장은 "세계 최대의 관광객 송출국인 독일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에서의 홍보를 통해 세계 각국과 관광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