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동탄 소재 한백중학교는 지난 2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비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전통 예절 △부모님에 대한 효도 △정직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의 중요성 등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전통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바른 인성을 기르고 올바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교육에 참가 학생들은 "전통 인사 예법을 배우면서 인사가 서로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는 것임을 다시 깨달았다"며 "인사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표현하는 기본적인 예절이라는 가르침이 기억에 남았다"고 입을 모았다.
윤영모 한백중학교 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상호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키우는 학생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