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5일 경기도공무원교육원에서 외국관광객들을 위한 ‘통역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174명의 통역 자원봉사자들은 영어, 일어, 중국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권 관광객의 가이드를 위해 축제, 관광안내소, 박물관 등 관광지에 배치된다.
또 이들은 수원권, 성남권, 부천권, 용인권, 경기북부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민속촌, 에버랜드, 도예촌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자원봉사자 김대형(48.안산)씨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