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영어문화원은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에서 방학을 맞아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각종 음식을 맞볼 수 있는 ‘영어마을 EXPO’를 개최한다.
이번 영어마을 엑스포는 현재 안산캠프에 입소한 초중학생 200여명이 15개 국가별로 만리장성, 자유의 여신상 등 각종 모형물 전시, 요가, 라틴댄스 등 공연, 그리고 카레와 스시(회) 등 전통음식 시식회로 개최된다.
특히 이틀간 행사를 통해 최근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위한 ‘쓰나미 구호기금 모으기 행사’도 병행한다.
경기영어마을은 영어마을 엑스포를 끝으로 28일 ‘방학집중 프로그램’ 퇴소식을 갖고 31일부터 도내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5박6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