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가 국내 취업포털 사이트와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각종 신종사기 범죄에 대한 예방 수칙을 홍보한다.
11일 수원남부서는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잡코리아', 그리고 '알바몬'와 협업해 신종사기 범죄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에 따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에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제작한 '신종사기 예방 가이드' 영상 3편을 송출하게 된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큐싱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로맨스스캠 사기 3건에 대한 범죄 수법 및 예방법이 담겨있다. 경찰은 구인, 구직을 원하는 다수의 누리꾼이 인크루트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만큼 영상 송출을 통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병노 수원남부경찰서장은 "다양한 신종사기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검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범죄 수법 및 예방법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적으로 신종사기 범죄 예방 효과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국내 채용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취업 플랫폼으로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범죄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구직자들이 안심하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