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현(수원7)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20일 국토지리정보원 운동장에서 열린 2024년 을지연습에 참관하고 훈련 관계자 격려에 나섰다.
최 대표가 이날 참관한 을지연습은 북한의 대남풍선 살포에 따른 위험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관계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통합대응훈련이다.
훈련은 ▲시설 이용자 대피와 제독소 설치 ▲위험성 폭발물 처리 ▲화생방 신속대응 ▲화재진압훈련 ▲응급처치 교육 ▲피해복구 훈련 ▲현장 방역 등 미상의 풍선 살포를 이용한 화생방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최 대표는 “대남풍선 살포가 계속되면서 도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위기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수원시 영통구, 국토지리정보원, 육군2819부대 3대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수원·수원남부 소방서, 수원남부경찰서, 영통구 보건소, 여성지원민방위대, 지역민방위대장 등의 군부대와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