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9일 2005학년도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984명과 초등보건과 및 사서교과 최종합격자 35명 등 1천19명의 합격자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에는 1만7천286명이 응시해 17.6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만점의 10%을 주는 국가유공자 가산점으로 논란을 빚었던 유공자 가산점 수혜응시자는 383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30%인 114명이 합격했다.
114명은 전체 합격자 1천19명의 12%다.
특히 7명을 모집한 생물과목의 경우 유공자 가산점 수혜자 5명이 응시해 모두 탈락했고, 같은 인원을 뽑은 일반사회과목에는 수혜자 6명이 응시해 3명이 합격해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본보 홈페이지(www.kgnews.co.kr) 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www.ken.go.kr)나 ARS(060-700-21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