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5년 연속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GH는 지난해 12월 성희롱·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 인권 침해 사건의 조사·처리를 독립적으로 조사하는 ‘GH 인권센터’를 설치했다.
또 인권센터와 심리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직원들의 정신 건강 보호와 인권 침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도 힘썼다.
지난달에는 인권 콘퍼런스를 열어 인권경영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부장급 간부사원으로 인권보호관 38인을 지정하는 등 인권 존중 문화를 더 확산시켰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5년 연속 인증으로 GH가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임이 입증됐다”며 “인권경영이 조직문화와 경영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