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는 전날(4일) 도의회 북부분원설치위원장에 김성남(국힘·포천2) 경기도의원을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도의회 북부분원설치위는 도의회 경기북부분원설치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정책을 제안하는 비상설특별위원회로 도의원 14명과 민간위원 2명으로 구성되며 지난 4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날 김성남 신임 위원장을 선출한 데 이어 부위원장으로 이영봉(민주·의정부2), 이용호(국힘·비례) 도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북부분원 설치·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경기북부 규제 완화 등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등을 과제로 삼고 있다.
김 신임 위원장은 “위원회는 북부분원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은 물론 경기북부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적 장벽을 허물어 북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위원들이 한 마음으로 협력해 북부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