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청이 2024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이틀 연속 우승과 동시에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임하나(화성시청)는 2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여자일반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서 458.1점으로 금메달, 김제희(화성시청)은 447.5점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어 여일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도 화성시청은 김제희, 임하나, 이계림, 이혜진을 앞세워 1760점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서산시청(1756점)과 우리은행(1751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대부 50m 속사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승훈(인천대)이 31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윤서영(서울 한국체대·29점)과 정윤종(부산 동명대)를 제치고 1위를 자지했다.
남중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남상원(김포 양곡중)이 225.9점으로 변상우(청주 복대중·234.9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남일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김용, 추병길, 김경수, 김강훈이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1838.6점, 여중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주원, 이인서, 이서윤, 강나현이 팀을 이룬 인천 관교여중이 1664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