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회원들을 위해 미식 페스티벌 '현대카드 고메위크 26'과 휴식 페스티벌인 '현대카드 호텔위크 08'을 개최한다.
1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현대카드 고메위크 26' 및 '현대카드 호텔위크 08'는 연회비 15만 원 이상의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를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엄선된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50% 할인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미식 페스티벌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에는 다양한 퀴진(cuisine) 트렌드를 반영해 레스토랑을 선정한 것은 물론 파인다이닝(fine dining) 라인업도 선보인다.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50곳의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서울에선 한중일 퓨전 음식으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코자차', 계절이 느껴지는 식재료로 일식·이탈리안·프렌치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오', 노진성 셰프의 신규 레스토랑 '꼴라쥬' 등이 고메위크에 처음 합류한다. '기후', '플레이버 타운' 등 최근 주목받는 성수·건대입구·송파·강동 지역의 유명 레스토랑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에선 사퀴테리 코스를 선보이는 '델리봉', 지역 식자재와 해산물을 사용한 이탈리안 다이닝 '오스테리아 어부', 제철 재료와 발효로 숙성된 맛을 선보이는 프렌치 레스토랑 '레썽스'가 고메위크에 처음 참여한다.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레스토랑과 인원수와 방문 시간을 선택한 뒤 예약보증금을 결제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예약기간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30일 밤 11시 59분까지다. 회원 1인당 하루 1회, 행사기간 중 최대 7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현대카드의 호텔위크는 국내 프리미엄 호텔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가에 제공해 온 호텔 페스티벌로 서울·부산·제주·인천에 있는 국내 프리미엄 호텔 총 23곳이 참여한다.
서울에선 '그랜드 하얏트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등 호텔 13곳이, 부산에선 '그랜드 조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호텔 4곳이 참여한다. 제주에선 '신라호텔 제주',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등 호텔 4곳이, 인천에선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 등 호텔 2곳이 참여한다.
현대카드 앱을 통해 호텔별 예약방식 및 혜택을 확인한 후 예약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다. 서울·인천 지역의 경우 호텔별로 1박을 이용할 수 있고, 다른 지역의 경우 2박까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