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현지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하는 KB 인도네시아, 친절 나눔(Bersama KB Indonesia, Berbagi Kebaikan)’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영양실조와 발육부진을 겪고 있는 현지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점심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B Bank(구 KB부코핀은행)를 비롯해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데이타시스템 등 현지에 진출한 KB금융 전 계열사 직원들이 조직한 ‘KB In Indonesia 희망나눔 봉사단’이 참여했다.
‘KB In Indonesia 희망나눔 봉사단’은 이날 인도네시아 전통 메뉴로 구성된 점심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자카르타 북부 켈라파 가딩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배달했다.
이우열 KB Bank 행장은 “KB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이 한 데 모여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인도네시아 어린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의 다음 세대에게 더욱 건강한 미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