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조달청의 ‘2024년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용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1억 16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구매해 수요기관에 제공하고, 수요기관은 시범 사용 후 그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노후화된 박달로(한라비발디아파트 앞)의 대기환경전광판을 내년 3월부터 내구성과 밝기가 개선된 혁신제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산절감을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도입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대기환경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1997년부터 박달동 등 5곳에 대기환경전광판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