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만안구 안양7동에 '큰샘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문을 연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782㎡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자료실과 미디어 체험활동을 돕는 창작샘, 독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배움샘,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인 가족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그림책과 창작동화, 아동문학, 과학도서 등의 맞춤형 도서도 구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큰샘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