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대학교는 최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4 AI Expert 1기’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9월 5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김명호 재능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AI 분야 전문 교수진이 강의를 맡았다.
총 11개 산업체의 부장 및 팀장급 중간관리자 14명이 참여해 ChatGPT, AI Wonder 등의 인공지능 툴을 활용해 실무 현장에서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했다.
‘AI Expert 1기’ 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기업 현장에 필수적인 AI 기술을 익히고, 이를 통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참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AI 툴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된 대림시스템의 김현정 씨는 “Chat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배워 AI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앞으로 동료들에게도 AI Expert 과정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남식 총장은 “이번 교육에서 배운 AI 활용법이 각 기업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RISE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산업체 맞춤형 AI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재능대학교가 AI 인재 양성의 대표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