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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평가’ 최우수에 양평 선정

지난해 4분기~올해 3분기 실적 등 평가
우수 시군 3개·우수건축사 15인 등 선정

 

경기도는 ‘2024년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 평가’에서 우수 시군 3곳과 우수건축사 15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양평군이 선정됐다.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은 100㎡ 이하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건축주 요청이 있을 경우 건축사가 현장을 찾아가 무상으로 기술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원하는 건축주는 건축·착공신고 시 해당 지역 허가권자인 시장·군수에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의 시군 재능기부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도는 자체 계획 수립 여부, 정량·품질평가 등에 대한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상에 양평군, 우수상에 광주·오산시를 각각 선정했다.

 

품질평가 항목으로 제출된 우수사례 중 외부전문가 평가 상위 15명은 우수건축사로 선정됐다.

 

우수건축사로 선정된 조성현미디어랩&건축사사무소의 조성현 건축사는 “건축은 눈에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건축주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책임지고 지도해 안전한 건축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근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재능기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개선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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