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이 마련 된지 1년 만에 ‘경기녹지재단’이 공식 출범한다.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녹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법인설립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기녹지재단은 공무원과 도의원, 시민단체 등 관계자 20명의 임원과 15명의 사무처 직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초대 이사장에 손학규 도지사, 대표이사에 천명수 전 행정2부지사가 각각 임명되는 등 이사 18명과 감사 2명 등 20명의 임원이 이날 선출된다.
녹지재단은 올해 27억7천500여만원을 투입해 도의 역점사업인 ‘푸른경기 그린(Green) 프로그램21’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녹지재단은 이에 따라 ▲녹지확충 홍보사업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주변 녹화 ▲푸른경기 만들기 ▲녹지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녹지보전을 위한 인력양성 등을 중점 사업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