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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질문과 탐구가 있는 학교 성과발표회' 개최

도내 '질문하는 학교'·'탐구수업공동체 교사단' 성과 공유
"자발적 질문·토론 학교 수업문화 정착 사고력 키우길"

 

경기도교육청이 16일 '질문하는 학교'와 '탐구수업공동체'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기 위한 '2024 질문과 탐구가 있는 학교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이 중심이 되는 수업문화 확산과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구현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성과발표회에는 도내 질문하는 학교 운영 담당자와 탐구수업공동체 대표 교사 23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옥현진 이화여대 교수가 '주도적인 학습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학교와 수업공동체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며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모델을 공유했다.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된 교실 수업문화 조성,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수업과 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우수 선도학교로 도내 25개가 있다.

 

탐구수업공동체 교사단은 질문과 탐구가 중심이 되는 수업 및 평가 연구와 실천으로 깊이 있는 수업모델 개발에 앞장서는 수업공동체 총 175개가 운영 중이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이 자발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학교 수업문화를 정착하고 창의적,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모델은 단순히 교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도교육청의 미래교육 비전과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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