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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 안산·분당세무서 현장점검 실시

“설 연휴로 연장된 신고 기한까지 최선 다할 것”
법정 지급기한보다 앞당겨 조기 환급금 지급 예정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세정지원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0일 안산세무서와 21일 분당세무서를 잇달아 방문해 2024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신고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납세자들의 신고 과정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는 한편, 신고 지원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부청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이번 신고 기간부터는 전자신고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사업자와 방문 민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임대사업자를 위한 전용 코너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납세자들이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 청장은 “방문 납세자가 신고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 연휴 연장에 따라 조정된 신고 기한(1월 31일)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납세자가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중부청은 기업의 수출과 투자 지원,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법정 지급기한보다 앞당겨 조기 환급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기환급은 2월 7일까지, 일반환급은 2월 18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폭설, 화재 등 재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고 및 납부 기한 연장 등 세정 지원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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