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 ‘경기똑D’ 운영사업 착수보고회 진행

보고회서 플랫폼 운영 및 서비스 개선 방안 논의 
“마이데이터 활용한 공공서비스 발전 이끌 것”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사에서 ‘2025년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 운영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기병 도 AI국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 사업 수행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경기똑D(경기똑디)’ 운영과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똑디는 ▲나와 가족의 복지와 채용 정보를 매칭해 주는 맞춤 정보 ▲공공시설, 공공주차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도민카드(다자녀카드 등) ▲행정 서류를 내 휴대전화에 저장해 사용하는 전자지갑 기능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도는 도민카드 활용처·콘텐츠 확대를 위해 다음 달부터 시군 공공시설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하고 모바일 다자녀 카드 사용을 희망하는 시군의 수요를 조사할 방침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도, 시군, 공공기관별 수혜 정보를 수집하고 복지 정보 선별·가공을 거친 개인 맞춤형 복지·채용 정보를 올해부터 추천할 계획이다.

 

또 도내 공공서비스 통합 아이디를 연계해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간편하게 하고 생체인증 간편 비밀번호 기능 구현, 사용자 희망 자원봉사실적 혜택 추가, 질의답변 창구 개설 등 플랫폼의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기병 도 AI국장은 “경기도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 운영 사업은 도민들에게 경기똑디앱을 통한 도민카드 할인혜택 등 실질적인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향후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똑디는 도의 각종 정책에 대한 혜택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도는 실물 카드로만 활용되던 다자녀카드를 경기똑디 모바일 카드에 접목, 지난 2023년 안산, 화성 등 2개 지자체를 시작으로 지난해 고양, 과천, 구리, 오산, 포천 등 7개 지자체까지 확대했다.

 

공공주차장 혜택처도 지난 2023년 597개소에서 지난해 709개소까지 추가 확보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