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시즌 한정 케이크와 초콜릿, 플라워 하트 박스를 선보인다.
더 플라자의 베이커리 브랜드 ‘블랑제리 더 플라자’는 기념일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맛의 케이크를 출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매출이 전년 대비 63.6%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루비 러브(Ruby Love)’ 케이크를 출시한다. 하트 모양의 브라우니 시트 위에 라즈베리와 장미 퓌레를 층층이 올려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며, 이탈리아식 푸딩인 판나코타와 라즈베리 소스가 어우러져 상큼한 풍미를 더한다. 가격은 6만 8000원이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 제작한 초콜릿 ‘러브 포켓(Love Pocket)’도 선보인다. 하트 모양 초콜릿을 감싸 공 모양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으로, 라즈베리와 화이트 초콜릿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내부에는 딸기, 코코넛, 망고, 블루베리 등 네 가지 맛의 초콜릿이 개별 포장돼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5000원이다. 케이크와 초콜릿 모두 오는 3월 16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더 플라자의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은 플라워 하트 박스를 준비했다. 원하는 색감이나 종류 등 고객의 기호에 따라 전문 플로리스트가 정교하게 꽃을 조합해 준다. 특히 꽃의 높낮이를 조절해 생동감과 볼륨감을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벨벳 소재로 제작한 하트 박스는 3가지(S, M, L) 사이즈 중 선택 가능하다. 3월 16일까지 판매하며 온라인 예약 및 지스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1월부터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문의가 쏟아졌던 만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퀄리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네이버 예약으로 케이크를 주문하면 10% 할인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