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시흥 폴리염화비닐 필름 제조업체서 폭발사고…직원 7명 중상

2층 작업실서 사고…출동한 소방당국 병원 이송
불길 일었으나 업체 관계자 자체 진화해 완진

 

시흥 소재의 폴리염화비닐(PVC) 필름 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들이 중상을 입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12시 56분쯤 시흥시 정화동의 한 PVC 제조업체 2층 작업실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실에 있던 직원 7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했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불길이 일었으나 업체 관계자들이 자체 진화에 나섰고, 소방당국이 도착한 당시에는 이미 완진된 상태였다.

 

해당 업체는 총 5층짜리 건물로, 폭발이 발생했던 2층에는 헥산 36L, 등유 200L 등이 보관돼 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2층 작업장에서 헥산을 취급하던 중 폭발이 발생했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폭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