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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광주, 협력사와 '안전 동행'… 정부 선정 상생협력 우수기업 수상

29개 협력사에 맞춤형 안전 컨설팅·물품 지원… '상생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공로 인정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협력업체와의 '안전 동행'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 선정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7일 기아는 오토랜드 광주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토랜드 광주는 2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컨설팅, 지게차 안전 장치 지원, 안전보건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협력업체 사업장의 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문 컨설팅 기관과 협력업체를 1대1로 매칭하는 맞춤형 자문 서비스인 '안전보건과제 컨설팅'은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 규율 예방 체계 구축과 3대 사고 유형·8대 위험 요인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주제로 진행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지게차용 스마트 안전 장치를 지원해 협력업체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이 장치는 충돌 방지를 위한 안전 라인 조명과 음성 위험 알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 안전보건 세미나도 협력업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해 주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안전 동향,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 평가 체계 등에 대한 강연과 토의가 이뤄졌다.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와 협력업체 간의 상생은 안전한 생산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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