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이날 제38대 경기남부보훈지청장으로 이향숙 신임 지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지청장은 취임식 대신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1990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2017년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2018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인천보훈지청장,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드높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